녹천역 근처에서 임플란트 치과를 알아보다가 뼈이식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뼈이식은 3D CT에서 임플란트를 감쌀 뼈의 폭이나 높이가 모자란 자리에만 필요합니다. 이를 빼고 나면 잇몸뼈는 6개월 동안 폭이 평균 3.8mm가량 줄어들기 때문에, 발치한 지 오래된 자리일수록 뼈이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 글은 1호선 녹천역에서 한 정거장, 도봉구 창동역 2번 출구 앞 서울브라이튼치과의원이 뼈이식의 원리와 연구로 확인된 범위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를 뺀 뒤 잇몸뼈는 6개월 동안 얼마나 줄어드나
이를 뺀 자리의 잇몸뼈는 처음 6개월 동안 폭이 평균 3.79mm, 볼 쪽 높이가 평균 1.24mm 줄어듭니다. 2012년 체계적 문헌고찰(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 20편을 모아 정리한 수치이고, 비율로는 폭이 2963%, 높이가 1122%였습니다. 처음 3~6개월에 빠르게 줄고 그 뒤로는 서서히 줄어듭니다.
치아 뿌리를 감싸던 잇몸뼈(치조골)는 치아를 붙잡으려고 있는 뼈라서, 뿌리가 사라지면 몸이 그 뼈를 흡수합니다. 높이보다 폭이 훨씬 많이 줄고, 2020년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Journal of Dental Research)에서는 볼 쪽 뼈가 얇을수록 더 많이 줄었습니다. 발치한 지 몇 년 지난 자리에서 임플란트를 심을 폭이 모자란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임플란트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와 필요 없는 경우
뼈이식은 임플란트를 사방에서 감쌀 뼈가 모자랄 때만 필요합니다. 흔한 경우는 다음 네 가지입니다.
- 이를 뺀 지 오래돼 잇몸뼈의 폭이 줄어든 자리
- 잇몸병(치주염)으로 뼈가 녹은 상태에서 이를 뺀 자리
- 뿌리 끝 염증이나 치아 파절로 발치할 때 이미 뼈벽이 없어진 자리
- 위 어금니 자리에서 상악동(광대뼈 안쪽의 빈 공간) 때문에 뼈 높이가 낮은 경우
뼈의 폭과 높이가 충분하면 뼈이식 없이 심습니다. 높이만 조금 모자란 위 어금니 자리에는 짧은 임플란트가 대안이 되기도 합니다. 2014년 코크란 리뷰는 남은 뼈 높이가 49mm인 자리에서 짧은 임플란트(58.5mm)와 상악동 거상술 사이에 1년 실패율 차이가 있다고 말할 근거가 부족했고, 합병증은 거상술 쪽이 더 많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뼈이식은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만큼만 하는 수술입니다.
뼈이식이 뼈를 만드는 세 가지 원리와 이식재 네 종류
뼈이식재는 대부분 스스로 뼈가 되는 재료가 아니라, 내 뼈가 자라 들어올 자리를 지켜 주는 재료입니다. 뼈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세 가지입니다.
- 골형성: 이식한 뼈 속의 살아 있는 세포가 직접 새 뼈를 만듭니다. 자가골만 해당합니다.
- 골유도: 이식재 속 성장인자가 주변 줄기세포를 뼈 만드는 세포로 바꿉니다.
- 골전도: 이식재가 뼈대 역할을 해 내 뼈가 그 위로 자라 들어옵니다. 모든 이식재가 이 역할을 합니다.
이식재는 출처에 따라 넷으로 나뉩니다. 자가골은 본인의 턱 등에서 떼어 낸 뼈로 세 원리를 모두 갖지만, 떼어 낸 부위에 상처가 하나 더 생기고 양이 한정됩니다. 동종골은 기증받은 사람 뼈를, 이종골은 소 같은 동물 뼈를 가공한 것이고, 합성골은 뼈의 무기질과 비슷하게 만든 인공 재료입니다. 이종골은 흡수가 느려 부피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지만 그만큼 이식재 입자가 오래 남습니다.
재료에 따라 임플란트가 더 오래 가는지에 대해, 2014년 메타분석(European Journal of Oral Implantology)은 임플란트 생존율(입안에 남아 있는 비율)이 이식재 종류와 무관해 보이며 자가골이 대체 이식재보다 낫다는 근거는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식재 위에는 흔히 차폐막을 덮습니다. 잇몸 살은 뼈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막으로 잇몸 세포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뼈가 채워질 시간을 벌어 줍니다. 이 방법을 골유도재생술(GBR)이라고 합니다.
발치와 보존술: 이를 뺄 때 이식재를 넣어 두면 달라지는 점
발치와 보존술은 이를 뺀 구멍(발치와)에 바로 뼈이식재를 채우고 막으로 덮어 뼈가 줄어드는 양을 줄이는 시술입니다. 줄어드는 것을 막지는 못하고 줄일 뿐입니다.
- 2014년 메타분석(Journal of Dental Research, 어금니가 아닌 치아 대상): 이만 뺀 경우보다 폭 1.89mm, 볼 쪽 높이 2.07mm를 덜 잃었습니다.
- 2019년 메타분석(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22건): 폭 1.99mm, 볼 쪽 높이 1.72mm를 덜 잃었습니다. 이종골이나 동종골 입자를 흡수성 콜라겐 막 또는 스펀지로 덮은 방법이 폭을 지키는 데 가장 좋은 결과와 연관됐습니다.
- 2020년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Journal of Dental Research, 53명, 14주): 뼈 부피가 이만 뺀 쪽은 15.83%, 보존술을 한 쪽은 8.36% 줄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이식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 자리는 48.1% 대 11.5%였습니다.
보존술을 해도 뼈는 줄지만 나중에 큰 뼈이식을 할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계획하신다면 이를 빼기 전에 상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위 어금니 임플란트와 상악동 거상술, 두 방법을 고르는 기준
상악동 거상술은 위 어금니 자리의 뼈 높이가 모자랄 때 상악동 바닥의 얇은 막을 들어 올리고 그 아래에 이식재를 채워 높이를 만드는 수술입니다. 상악동은 코 옆 광대뼈 안쪽에 있는 공기 주머니로, 어금니를 빼고 뼈가 줄면 임플란트를 심을 높이가 낮아집니다. 접근 방법은 남은 뼈 높이에 따라 고릅니다.
- 측방 접근: 잇몸 옆쪽 뼈에 작은 창을 내고 막을 직접 보면서 들어 올립니다. 보통 남은 뼈 높이가 5mm 미만일 때 씁니다.
- 치조정 접근: 임플란트를 심을 구멍으로 바닥을 밀어 올립니다. 남은 뼈가 5mm 이상일 때 쓸 수 있고 수술 범위가 작습니다.
2008년 체계적 문헌고찰 두 편(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서 3년 임플란트 생존율은 측방 접근 90.1%(표면이 거친 임플란트를 쓰고 창을 막으로 덮으면 98.3%), 치조정 접근 92.8%였습니다. 2026년 메타분석(Periodontology 2000)은 측방 접근 후 513년 생존율을 95.8%로 집계했습니다. 결과를 가르는 것은 남은 뼈 높이입니다. 2020년 연구(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서 치조정 접근으로 심은 임플란트의 10년 생존 확률은 남은 뼈가 6mm를 넘으면 97.6%, 46mm면 95.7%, 1~3mm면 77.4%였습니다.
뼈이식 후 치유 기간, 부작용과 주의할 점
뼈이식을 하면 치료 기간이 늘어납니다. 이식재 사이로 내 뼈가 자라 들어와 단단해질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뼈가 어느 정도 남아 있으면 임플란트와 뼈이식을 같은 날 하고, 많이 모자라면 뼈이식을 먼저 한 뒤 몇 달 뒤에 임플란트를 심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병원 환자 안내문은 상악동 거상술 뒤 임플란트를 심기까지를 4~12개월로 안내합니다.
붓기와 멍은 수술 이틀째에 가장 심하다가 가라앉는 것이 보통이고, 출혈, 통증, 감염, 일시적인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이 벌어져 이식재나 막이 드러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바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상악동 거상술에서는 막이 찢어지는 일이 드물지 않아, 2025년 메타분석(BMC Oral Health)은 측방 접근 수술의 19.2%에서 막 천공이 있었다고 집계했습니다. 그래서 수술 뒤에는 코를 세게 풀지 않고, 재채기는 입을 벌리고 하며, 빨대를 쓰지 않습니다. 지켜야 하는 기간은 병원 안내를 따릅니다.
흡연은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2014년 체계적 문헌고찰(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서 상악동 거상 부위에 심은 임플란트의 실패 위험은 흡연자가 1.87배였습니다(전향 연구만 모았을 때는 차이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뇨 같은 전신질환, 복용 약, 남은 뼈의 상태에 따라 치유 속도와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녹천역에서 임플란트 치과를 고를 때 뼈이식에 관해 확인할 점
녹천역 주변에서 임플란트 치과를 고르신다면 뼈이식을 하는지보다 왜 필요한지를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 3D CT로 판단하는지: 파노라마 사진은 평면이라 뼈의 폭을 알 수 없습니다. 서울브라이튼치과의원은 저선량 3D CT로 뼈의 폭과 높이, 상악동 바닥까지의 거리를 확인한 뒤 뼈이식 여부를 정합니다.
- 방법과 기간을 미리 알려 주는지: 임플란트와 같은 날 하는지 따로 하는지, 상악동 거상술이라면 어느 접근인지, 전체 기간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물어보세요.
- 비용 구조를 나눠 설명하는지: 건강보험은 만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를 평생 2개까지 본인부담 30%로 적용하지만, 뼈이식과 상악동 거상술 같은 부가 수술은 비급여입니다. 위턱이나 아래턱에 치아가 하나도 없는 65세 이상도 2027년 1월부터 임플란트 2개까지 급여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건강보험 기준은 바뀔 수 있어 진료 때 확인이 필요하고, 비급여 비용은 공식 홈페이지 하단 비급여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누가 어떤 장비로 진료하는지: 송은창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periodontal implant therapy 과정과 오스템 임플란트 AIC 고급과정, 덴티스 임플란트 고급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병원에는 임플란트 수술용 엔진과 고압증기멸균기가 있습니다.
빠진 치아 개수에 따른 판단 기준은 도봉구 임플란트 치과 판단 기준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녹천역에서 서울브라이튼치과의원 오시는 길
1호선 녹천역에서 창동역까지 한 정거장, 약 2분입니다. 창동역 2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약 40m 직진한 뒤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해 100m쯤 내려오면 이마트 창동점 맞은편 건물 6·7층이고, 출구에서 걸어서 2분 정도입니다. 창동과 월계동에 걸친 녹천역 생활권에서 환승 없이 오실 수 있습니다. 차로 오시면 창동역 공영주차장(도보 1분)을 이용하실 수 있고, 월·목요일은 야간진료, 토요일도 진료합니다.
마무리
뼈이식은 임플란트의 필수 과정이 아니라 3D CT에서 뼈가 모자란 것으로 확인된 자리에 하는 보조 수술입니다. 발치 후 시간이 지날수록 뼈는 줄어들고 이식 범위는 커질 수 있으며, 결과와 치유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녹천역 인근에서 임플란트를 고민하신다면 서울브라이튼치과의원에서 검사 후 본인 뼈 상태에 맞는 계획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